안녕하세요 다에입니다.
여러분 삶은 계란 좋아하세요? 저는 식사 대용, 간식으로 자주 계란을 삶아 먹는데요. 탕수육의 찍먹, 부먹처럼 반숙과 완숙의 취향 차이도 정말 큰 것 같아요.
이처럼 계란을 삶을 때에는 속 안을 들여다볼 수 없기 때문에 반숙과 완숙의 타이밍의 잡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반숙을 원했지만 찰나의 차이로 퍽퍽한 계란을 드셨어야 했던 분들, 지금 집중하세요.
반숙란, 완숙란 맛있게 삶는 법
1. 냄비에 계란을 넣고 계란이 반 이상 잠기게 물을 부어 줍니다.
물이 너무 많으면 물이 끓는 시간까지 너무 오래 걸리고, 물이 너무 적으면 완숙란을 삶을 경우 물이 졸아버릴 수 있어요. 삶은 계란의 껍질이 잘 까지게 하기 위해선 냉장고에 보관했던 날계란을 상온에 30분 정도 두었다가 삶으라고들 하는데요. 저는 그 30분 기다리는 게 귀찮아서 그냥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삶습니다. 그래도 잘 까지더라고요~
여기서 tip 하나. 물에 소금을 1 티스푼 정도 넣어주면 나중에 껍질도 잘 까지고 계란에 간도 적당히 스며들어서 더 맛있는 삶은 계란이 완성됩니다.
2. 일단 이것만 기억하세요. 반숙은 7분, 완숙은 12분
그렇다면 이 타이밍은 언제부터일까요? 가스레인지 불을 켠 순간부터?
아니죠. 타이머는 계란을 삶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할 때부터입니다. 전 오늘 반숙과 완숙란을 둘 다 먹고 싶어서 일단 7분의 타이밍을 맞춰서 반숙란을 꺼내주고, 5분을 더 삶아 완숙란을 완성하려고 합니다.
3. 7분의 타이머가 울렸으면 계란을 얼른 꺼내 찬물에 식혀줘야 해요. 찬물에 바로 넣지 않으면 남은 잔열로 계속해서 계란이 익기 때문에 반숙의 매력이 반감된다고요. 재빠르게 찬물에 넣어서 계란이 더 익는 것을 방지해 주세요.
자, 그럼 이렇게 삶아진 계란 반숙에 성공했을까요?
짜잔. 완전 성공입니다! 딱 편의점에서 파는 감동란의 비주얼이죠? 확실히 반숙란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맛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소금을 넣고 삶아서 그런지 간도 적절히 배어 너무 맛있었어요.
이번엔 5분을 더 삶고 꺼낸 완숙란을 먹어 볼까요?
저는 평소 반숙보다는 완숙을 더 선호하는 완숙파입니다. 목이 퍽퍽한데 완숙이 왜 좋아?라고 묻는 지인에게 전 늘 “퍽퍽해서 좋아”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제 취향을 덧붙이자면 전 빵 중에서는 목이 탁 하고 막히는 파운드케이크와 스콘을 매우 좋아합니다. 취향이 참 한결같죠?
그런데 이런 완숙란을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저만의 tip이 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삶은 계란 응용 레시피가 있거든요. 여러분들께만 공개할게요.
계란 위에 올려진 것은 보통 스테이크와 함께 먹는 홀그레인 머스터드입니다. 고기랑 같이 먹을 법한 소스를 계란이랑 같이 먹는 게 생소하신가요? 얼마나 맛있는데요. 계란의 고소함에 홀그레인 머스타드의 톡 쏘는 맛이 더해져서 계란을 하나의 고급스러운 요리처럼 먹을 수 있어요.
계란 색다르게 먹을 방법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특히 매일 먹는 계란이 질린 다이어터분들 지금 당장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꺼내보세요. 아주 색다른 맛에 매일 계란을 삶게 될 거예요.
오늘은 계란 맛있게 삶는 방법과 더 맛있게 즐기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하나만 기억하세요! 물이 끓고 반숙은 7분, 완숙은 12분. 꿀꿀이와 함께라면 앞으로 여러분의 계란 삶기에 실패란 없습니다. 계란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활용 레시피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세요. 좋은 정보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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